강의팔이라고 하면 또 많은 강팔이들한테 저격의 대상이 되겠지만, 오늘은 풀어보려고 합니다. 유료광고로 수익 내는 방법은 그냥 차익을 남기는 구조가 전부입니다. 앞서 구글 유료 광고, 카카오 비즈니스 광고에 대해 간단히 소개했는데요.
유료 광고는 뭐가 있을까?
사실 네이버 블로그 탭에 노출 시키는 네이버 키워드 검색광고, 네이버 파워링크(파워콘텐츠 광고), 구글 광고(디스플레이 + 검색), 페이스북 광고, 인스타그램 광고가 대표적입니다.
그리고 다음 키워드 광고(카카오 키워드 광고), 카카오 톡 디스플레이 광고(카카오모먼트), 유튜브 영상 광고(구글 영상 광고), 틱톡 광고, 핀터레스트 광고, Toss(토스뱅킹) 광고, 당근 마켓 광고, 번개장터 광고, 네이버 카페 입점 광고, 네이버 블로그 최적화(개인) 입점 광고, 디시인사이드(커뮤니티) 입점 광고 등 그냥 어디서든 배너와 온라인 간판이 보인다면 입점이 가능합니다.
최근에는 네이버 클립이 생기면서 클립을 이용한 광고도 가능할 거 같다.
네이버 광고
구글하고 카카오는 대충 알아봤으니까 네이버도 대충 알아보도록 합시다. 네이버에서 블로거가 노출하기 유리한 위치는 키워드 광고와 파워링크(콘텐츠)광고가 있는데요.
키워드 광고
검색을 해서 블로그탭에 들어왔더니 상단노출 중인 블로그가 2개나 있습니다. 근데 뭔가 이상하지 않나요?
네, 맞습니다. 바로 광고로 돌리고 있는 블로그라는 겁니다. 제목을 클릭해 들어가 보면 그냥 일반 블로그랑 다를 것 없는 그냥 네이버 블로그입니다.
파워링크
이번에는 한눈에 보이실 겁니다. 저는 솔직히 남들이 모르던 시기에 네이버 광고를 돌렸었는데요. 당시에는 제약도 없었고 쉽게 승인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단가도 많이 알려지지 않았었던 시기라 큰 비용을 들이지 않아도 쏠쏠한 수익을 낼 수 있었는데요.
네이버는 최소 단가가 70원 고정이라 그 밑으로 내릴 수는 없습니다. 하루 동안 1000명 정도가 들어오면 단가 70원이라고 했을 때 7만 원의 광고비가 지출됩니다.
그리고 클릭율 50%, RPM 50달러, 페이지뷰 1000명이라고 할 때 가정을 해보겠습니다.
RPM은 페이지뷰가 1000명 일 때 50달러가 된다는 의미인데요. 지금 1.1천 명이 방문을 한 상태로 50달러의 수익이 발생했습니다. 이는 CPC(클릭당 수익)가 0.1달러가 넘는다는 뜻인데요. 클릭 한 명에 140원의 수익을 낼 수 있는 겁니다.
CTR(광고 클릭율)이 50%가 넘는다면 2명 중에 한 명이 광고를 클릭해줬다는 의미인데요. 이렇게 계산해보면 결국 50달러(환율 1400원 일 때 7만원) 수익이 발생한 거고 광고비를 쓴 만큼만 돌려 받은 겁니다.
이건 예시가 좋은 상황인데 실제로 해보면 CTR 5~10%, RPM 5~30달러로 손해를 보는 장사를 할 때가 많습니다. 수익이 잘 나오는 고단가 키워드로 틈새로 끼어들어 최소 단가(클릭당 70원)를 찾기만 한다면 엄청난 수익을 낼 수 있는 건 맞습니다.
그 외에 방법을 가지고 성공하지 못한다면 그냥 돈만 버리는 분들이 많으니까 추천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최소한 지식인만 가지고 하루 100달러 이상 수익 + 기타 수익(회사, 숏폼)이 들어온다면 도전해보세요.
그럼에도 어떻게 하는 건지 알아보자
네이버 검색광고를 하려면 광고 계정을 만들면 된다. 네이버 검색광고를 네이버에서 검색한 후 가입을 하면 된다. 여기를 클릭하면 바로 이동한다.
가입은 알아서 잘해주면 된다. 신규로 가입하면 네이버 통합 광고주센터 회원 가입을 진행하면 된다. 통합 광고주센터로 가입을 완료하면 우측 상단에 광고 플랫폼을 클릭 ‘검색 광고'를 클릭하면 된다.
그럼 위 이미지와 같은 화면을 볼 수 있습니다. 본인 블로그나 랜딩페이지를 가지고 비즈채널 승인을 받으면 광고 집행을 할 수 있습니다.
비즈채널 승인
승인을 받기 위한 조건을 보면 컨텐츠를 제작한 후 타사 광고가 붙어 있으면 안됩니다. 그래서 광고 승인 전에는 애드센스를 뺀 상태로 승인을 받아야 합니다. 최근 티스토리가 자체적으로 광고를 붙이면서 승인이 안되고 있어 네이버 블로그 또는 워드프레스, 블로그스팟을 가지고 승인을 받습니다.
비즈채널 승인이 떨어지면 광고 소재 승인을 받을 차례입니다.
광고 승인
비즈채널 승인은 어떤 채널로 광고를 돌릴 것인지 승인을 받은 상태입니다. 그럼 이제 키워드, 광고 콘텐츠를 가지고 광고 승인을 받아야 합니다. 콘텐츠 승인이 바로 되는 게 가장 좋습니다. 만약 한번에 승인이 나오지 않는다면 네이버 재검토를 하기 때문에 광고 계정이 주의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주의 대상을 받으면 자칫 광고 제재 후 계정 정지가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래서 이를 우회하려면 되도록이면 콘텐츠와 키워드 승인이 잘되는 최적화 비즈채널을 만들어야 합니다.
비즈채널 승인 단계부터 깔끔하고 비영리적 목적으로 보이는 사이트를 만들면 유리합니다. 이는 무작위로 최적화 채널이 결정되는 수준이라고 보면 됩니다.
최적화 광고 계정
최적화 광고 계정은 광고 집행을 해보면 콘텐츠 승인, 키워드 승인이 매우 빠릅니다. 이렇게 광고 승인이 빠를 수록 최적화 된 계정이라고 보면 됩니다. 광고 집행을 할 때는 되도록 비즈채널 승인을 받은 메인 도메인(메인페이지)에는 광고를 붙이지 않습니다.
광고는 따로 랜딩페이지를 새로 개설해 애드센스, 제휴 광고를 붙이고 진행해야 합니다.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메인 페이지와 랜딩 페이지 간 이동을 할 수 없도록 사이트를 꾸미는 게 좋습니다. 메뉴, 카테고리, 태그 등 이동 조작이 가능한 기능을 전부 비활성화 한 상태로 운영하시면 됩니다.
빠르게 승인 받을 수 있는 키워드(확장검색 속성 검색어)
승인이 빠른 키워드는 검색량이 낮습니다. 그래서 승인 기간이 오래 걸린다고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네이버에서 확장검색 속성 키워드를 활용하면 됩니다.
확장검색 속성 검색어는 그룹내 검색어와 동일한 등록 키워드가 있으면 일치 유형으로 광고가 노출될 수 있도록 만들어 놓은 기능입니다. 확장검색 속성 키워드를 광고 그룹에 등록하게 되면 일치 유형으로 광고 노출이 되는데요. 2025년 1월 23일부터 이 기능에 광고 노출 지원을 해준다고 합니다.
꿀팁
여기서 중요한 포인트는 확장 키워드와 트래픽이 높은 메인 키워드에 광고 노출을 시킬 수 있어야 한다는 겁니다. 예를 들어 ‘날씨'라는 일상 키워드 트래픽이 엄청 높은데요. 여기서 ‘오늘의 날씨' 같은 광고 키워드로 광고 노출만 시키고 나서 페이지 내용을 살짝 수정해 수익을 낼 수 있습니다.
물론 그 뒤에 본인이 돈을 벌려고 만든 콘텐츠 내용과 ‘날씨' 키워드가 광고 클릭으로 연계되는 부분을 신경 써줘야 합니다. 남들은 떠올리지 못하는 그런 부분을 공략하는 거죠. 대출 콘텐츠를 날씨와 연계하면 ‘오늘 대출 금리 날씨는 맑음'입니다. 이런 식으로 만드는 거죠.
유료 광고 영역은 저도 전문이 아니라 더 깊게 말씀드리기 조심스럽습니다.
광고 계정이 경고를 먹으면 한 달 동안 정지 상태가 됩니다. 즉, 광고 집행이 불가능한데요. 광고 정지가 된다면 다른 계정을 가지고 복구하고 정지된 계정은 소명서 제출로 제한을 풀면 됩니다.
글을 정리하면서
사실 쉽지 않는 영역입니다. 설명이 너무 길어지고 로직을 계속 연구해야 뚫어낼 수 있는데요. 확장 검색어(키워드)을 잘 활용해서 메인 키워드에 상위 노출을 시킬 수 있다면 하루에 몇 십만 명의 트래픽 유입과 월 1억 이상 매출을 올릴 수도 있습니다.
물론 네이버에서 눈치채고 짜르는 일도 생기지만 그만한 가치가 있어서 배워서 실행하기 좋습니다.
카카오 비즈니스 광고(검색광고)도 네이버와 비슷하게 진행하면 됩니다. 트래픽은 네이버 보다 좋지 않지만 그래서 광고 집행을 하는 사람이 적어서 그런지 의외로 광고 계정 정지에는 매우 혜자롭습니다. 따라서 입문을 하시려면 카카오 검색광고 먼저 해보시는 걸 추천납니다.
과제
- 네이버 검색광고 가입하기
- 비즈채널 개설 후 승인 받아보기
- 채널 승인 후 키워드 광고 승인 받아보기
- 집행 승인만 받아보고 거절하면 됩니다.
- 카카오 비즈니스 계정 가입하기
- 카카오 키워드 광고 가입OK
- 잔액을 최소로 충전 후 비즈채널 승인 받기(환불 가능)
- 비즈채널 유형 웹사이트로 만들어보기
- 키워드광고 캠페인 만들어서 승인 받아보기
- 네이버 검색광고 / 카카오 검색광고에서 키워드 도구 찾아서 연관키워드 조회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