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장도메인(낙도)을 사는 이유는 워드프레스나 티스토리 등 개인도메인을 입힌 후 네이버/구글 같은 검색엔진에 노출되는 시간이 길면 1년이 걸리기도 하기 때문에 이런 기간을 줄이기 위한 작업이다. 물론 상황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신규 도메인이라도 해도 운 좋게 몇 주, 또는 3개월 이내 등록되기도 한다.
그러나 보통은 최소 6개월 이상 걸리기 때문에 낙장도메인을 사서 시작한다면 거의 바로 노출되는 경우가 많아서 낙도를 시작하는 마케터가 많다. 단, 아무리 낙도로 시작해도 지수가 낮은 도메인이라면 오히려 마이너스라서 양날의 검일 수도 있다.
아무튼 낙장도메인을 구하는 방법은 생각보다 어렵지는 않다. 약간의 수고가 따르지만 누구든지 금방 찾을 수 있다. 이때 주의할 점은 당신이 마음에 드는 도메인 이름을 선택하는 게 중요한 것이 아니고 발견한다면 바로 즉시 등록을 해야 한다.
지금도 수 많은 마케터들이 낙도를 기다리고 찾고, 빠르게 등록하고 있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늦는다면 이미 빼앗기도 없을 수도 있다.
낙장 도메인 찾는 방법
친절하게도 우리나라에는 한국 낙장도메인 리스트라는 사이트가 있다. 국내 아이피를 통해 구입해 사용한 도메인이 만기가 되면 알려주는 사이트다.
위에 버튼을 클릭해 들어가면 아래 이미지와 같은 화면을 볼 수 있다.
여기서부터 우리가 해야 하는 일은 이제 노가다다.
제일 먼저 좌측 상단에 날짜를 -1일부터 시작해서 -2일, -3일 이렇게 선택하면서 확인해가면 된다. 우리가 확인해야 할 것은 도메인에서 ‘검색엔진/site:'으로 현재 네이버랑 구글에 노출되던 사이트인지 확인하면 끝이다.
도메인마다 위 이미지에서 우측에 있는 네이버/구글(아래쪽에 있는 버튼)을 클릭한다. 클릭했을 때 낙도로 가치가 있으려면 다음처럼 화면처럼 나타나야 한다.
위에 이미지처럼 site:도메인으로 검색되고 사이트 이름이 등록된 게 확인만 되면 낙도로 가치가 있는 것이다. 여기서 좀 더 상태가 좋은 것을 고르기 위해서 관련문서 더보기를 클릭하면 된다.
관련 문서 더보기를 클릭했는데 제일 하단에 있는 검색결과 페이지가 10페이지에 가깝게 나올 수록 색인이 잘된 사이트라고 보면 된다.
그럼 지금부터 노가다를 시작해서 도메인을 찾으면 된다.
주의할 점
얼마나 색인이 많이 되어있고, 예쁜 도메인을 찾는 게 중요하지 않다. 만약에 예쁜 도메인이 필요하면 그냥 처음부터 도메인을 만들어서 쓰면 된다. 색인이 많이 된 도메인을 원한다면 그 만큼 시간을 많이 버려야 할 수 있다. 중요한 건 도메인을 만들고 얼마나 오랫동안 양질의 글을 올릴 수 있느냐가 중요하다.
도메인을 구입하자
이제 낙장도메인을 찾았으면 구입을 하면 되는데, 구입하는 방법은 도메인 구매를 돕는 사이트를 이용하면 된다. 대표적인 사이트는 가비아, 호스팅케이알, 도메인클럽이 있다. 앞에 사이트 외에도 해외와 국내를 포함한 취급 사이트가 넘치고 각 사이트마다 도메인을 판매하는 비용에도 차이가 있다.
비싸게 파는 곳은 그만큼 관리를 잘하기 때문에 비싸다고 생각하고, 필자의 경우 가비아를 추천한다.
http://petnaturals.co.kr – 낙장도메인 등록
네이버에서 낙장을 하나 주웠다. 이걸 가비아(https://domain.gabia.com/)에 petnaturals만 검색한다.
검색했을 때 petnaturals.co.kr이 나타나면 선택해 신청하기를 진행하면 된다.
위 내용을 모두 입력하고 가입을 진행하면 된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