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글도 잘 쓴다.
도입부는 서사로 끌고, 본문은 구조적으로 설계하고, FAQ까지 정리했다.
그런데 여전히 수익이 오르지 않는다면?
그건 바로 링크를 잘못 썼거나, 아예 안 썼기 때문이다.
나는 블로그 수익을 한 달에 10만 원 이상으로 끌어올린 이후, 링크 구조를 완전히 뜯어 고쳤다.
이후 월 30 → 50 → 80까지 오른 건, 글의 실력 때문이 아니라 흐름을 설계했기 때문이다.
링크 하나로 사람이 이동하고, 머무르고, 클릭하게 만든다.
수익은 ‘글’이 아니라 ‘동선’에서 발생한다.
1. 내부링크 – 체류와 신뢰를 동시에
초보자들이 가장 많이 빠지는 함정은
“글을 쓰고 끝낸다”는 것이다.
한 사람이 1개 글만 읽고 나가면 수익은 거의 없다.
내부링크의 목적
- 페이지뷰 증가 → 애드센스 노출 횟수 상승
- 사용자 체류시간 증가 → SEO 신뢰도 상승
- ‘이 블로그는 도움이 된다’는 인식 → 재방문 유도
내가 사용하는 내부링크 방식 3가지
본문 중간 삽입
관련 글: 2025년 무직자 대출 가능한 곳 요약
효과: 정보 중 흐름을 끊지 않고 자연스럽게 유도
본문 말미 추천글 박스
효과: 한 글을 다 읽고 나서 ‘다른 글도 봐야겠다’는 흐름 유도
FAQ 후 하단 CTA형 내부링크
소액대출 가능한 앱 3가지 비교
효과: FAQ로 신뢰를 확보한 후, 관련 정보 탐색 유도
2. 외부링크 – 검색에 안 잡히는 트래픽의 보물창고
검색 유입이 안 되는 초반엔 외부링크가 전부였다.
지금도 외부링크로 하루 100명 이상을 유입시키고 있다.
외부링크 삽입 위치:
네이버 지식인
질문 예: “무직자인데도 대출 가능한 은행이 있나요?”
답변 예: 저도 같은 상황이었어요. 신용도 낮고 무직이었는데 방법은 있더라구요.
이 글이 도움됐습니다. → [블로그 링크]
포인트: 너무 노골적이면 신고 → 공감 중심 + 자연스러운 연결
네이버 블로그 (경험자 입장/후기)
글 예: “무직자로 지내면서 햇살론 신청했던 후기 정리해봅니다.
조건을 잘 보셔야 하고, 서류 준비도 중요했어요.
저는 이 글 참고해서 준비했습니다 → [링크]”
포인트: 정보 중심보다는 ‘경험자 후기’ 포지셔닝
카페 댓글
어떤 키워드로 쓰여진 글이 있다면, 그 글 아래 댓글 또는 대댓글로 링크를 넣어서 글을 쓰면 된다. 상황이 된다면 직접 최적화 카페 또는 오래된 카페를 찾아서 글도 쓰면 좋다.
댓글 예: “저도 상황 비슷했는데 아래 글 보니 도움됐어요~ 정리 잘 되어 있어요 :)”
포인트: 절대 본문 글 쓰지 말고, 댓글 + 이모지 + 링크로 티 안 나게
3. 수익 유도 링크 – 클릭이 전환되는 지점
사람이 링크를 누른다고 무조건 수익이 나는 건 아니다.
하지만 ‘클릭한 사람이 의도를 가진 상태’면 전환률이 달라진다.
CPA 수익 링크 설계 예시
글 흐름 중 삽입
이처럼 무직자라도 조건이 된다면 대출 신청이 가능합니다.
조건 확인하고 신청 가능 여부 알아보기 →
CTA 박스처럼 유도
대출 조건 확인하기
- 클릭을 강요하지 말고, 탐색하도록 설계
- 광고처럼 보이면 클릭 안 함 → ‘정보의 연장선’으로 보여야 함
4. 링크에도 ‘스토리’가 있어야 한다
예전에는 글 다 쓰고 링크를 붙였다.
지금은 글을 쓸 때부터
‘어디에 어떤 링크를 걸지, 어떤 흐름에서 클릭하게 할지’를 먼저 생각한다.
내가 쓰는 링크 흐름 공식
아래 공식은 습관처럼 몸에 베이면 좋다.
문제 제기
↓
해결 방법 설명
↓
실제 적용 예시
↓
링크 삽입 (자연스러운 타이밍)
↓
다른 글 연결 (내부 회전 유도)사람은 링크 자체를 클릭하는 게 아니라,
상황에 몰입한 상태에서만 움직인다.
‘한 사람의 흐름’을 설계하는 일
블로그는 글을 쓰는 게 아니라, 사람을 흐르게 하는 구조물이다.
링크는 그 사람의 발을 디디게 만드는 디딤돌이다.
하나의 글 안에,
- 감정이입 → 문제 공감
- 해결책 제시 → 정보 습득
- 후기로 신뢰 확보 → 링크 탐색
- CTA 유도 → 전환
- 내부글 연결 → 체류시간 증가
이 흐름을 만들 수 있다면, 당신의 글 하나는 하루 수백 명을 수익으로 이끄는 마케팅 퍼널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