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처음 글을 썼던 건,
단지 돈을 벌고 싶어서였다.
회사에 더 있고 싶지 않았고,
어디에도 소속되지 않고 살아가고 싶었다.
그렇게 시작한 블로그는 처음엔
시간만 잡아먹는 불확실한 도전처럼 느껴졌다.
그런데 지금은, 이 블로그 하나가 내 삶의 중심이 되었다.
지금 나는 ‘글을 쓰는 사람’이 아니다
매일 글을 쓴다.
하지만 내 정체성은 ‘작가’도, ‘블로거’도 아니다.
나는 이제 시스템을 운영하는 사람이다.
- 수익이 나는 글을 설계하고
- 유입 흐름을 만들고
- 광고와 전환이 발생할 타이밍을 배치하고
- 독자가 머물고, 클릭하고, 또 돌아오도록 설계한다
이건 더 이상 ‘감성'이나 ‘재능'의 문제가 아니다.
완벽하게 전략과 반복의 문제다.
내 하루 수익 구조는 이렇게 흘러간다
- 오전 7시
– 구글 애널리틱스 확인 → 어떤 글이 잘 됐는지 파악
– 새 글 예약 발행 (워드프레스 + 티스토리) - 오전 9시
– 네이버 블로그 글 발행 + 지식인 답변
– 카페 댓글 → 머니사이트 유입용 링크 삽입 - 오후 1시
– 어제 쓴 글 클릭률/수익률 분석 → A/B 테스트
– 필요한 경우 제목 수정, 광고 위치 조정 - 오후 5시
– 트래픽 흐름에 따라 다음 주제의 키워드 정리
– GPT로 콘텐츠 초안 생성 → 편집 후 저장 - 저녁 9시
– 가벼운 뉴스레터 발송 or 인스타그램/스레드에 콘텐츠 공유
– 자동화 툴 점검 (예약 글, 지식인 댓글, 애드센스 승인 상태)
나는 시스템을 만든다, 글을 쌓는 게 아니다
이제 나는 ‘글 개수'에 집착하지 않는다.
대신, 이런 걸 점검한다:
- 이 글은 유입 → 체류 → 클릭 → 전환 구조를 잘 가졌는가?
- 제목은 클릭을 유도하고 있는가?
- 광고는 흐름을 방해하지 않고 매끄러운가?
- 이 글에서 독자가 어디로 흘러갈 수 있게 설계했는가?
하나의 글은 랜딩페이지고,
그 랜딩은 수익으로 이어지는 퍼널이다.
자동화 루틴이 나를 자유롭게 만들었다
처음엔 매일 밤을 새서 글을 썼다.
지금은 하루 1시간이면 블로그 수익 루틴이 돌아간다.
왜냐하면:
- 글 소재는 자동 추출 (GPT + 키워드 트렌드)
- 초안은 반자동 작성 (템플릿 + 자동입력)
- 발행은 예약 처리 (워드프레스 스케줄러)
- 외부 유입은 정기 툴링 (지식인/카페 자동화)
- 수익은 자동 확인 (애드센스 + CPA API)
지금 내가 누리는 자유는,
노동에서 해방된 것이 아니라
단순반복을 ‘시스템’에 위임한 결과다.
내가 0원에서 여기까지 왔듯, 당신도 올 수 있다
하루 수익 0원, 조회수 8명,
블로그에 댓글도 좋아요도 아무것도 없던 시절.
그때 나는
‘내가 이걸 왜 하고 있지…’
‘아무도 안 읽는 글을 왜 쓰고 있지…’
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지금 나는 안다.
그 글들은 결국 누군가에게 닿았다.
그 링크들은 결국 클릭이 됐다.
그 구조들은 결국 수익을 만들어냈다.
이제는 전하고 싶다, 다음 사람에게
이 시리즈를 여기까지 읽은 당신은,
분명히 ‘포기하지 않고 실전으로 옮기고 있는 사람’일 것이다.
이제부터 당신이 해야 할 일은 단 하나다.
시작한 흐름을, 끝까지 밀고 나가는 것
그리고 이 말로 마무리하고 싶다:
당신은 지금도 충분히 잘하고 있고,
당신의 글은 언젠가 반드시 누군가에게 닿을 것이다.그리고 그 순간부터,
당신도 매일 블로그로 돈을 버는 사람이 된다.
전체 시리즈 요약
당신이 아직도 갈피를 못 잡을 때, 다른 성공팔이, 강의팔이의 고가의 강의, 전자책에 흔들릴 때 내가 쓴 글을 한번 쭉 읽어보면 좋겠다.
PART | 제목 | 핵심 |
---|---|---|
1 | 프롤로그 – 아무것도 몰랐던 나 | 감정적 동기와 시작 |
2 | 외부 유입이 생명을 살렸다 | 지식인, 블로그, 카페 전략 |
3 | 머니사이트 구조 설계 | 워드프레스 중심 설계 방법 |
4 | 글 쓰는 법이 달라졌다 | 클릭 유도형 콘텐츠 설계 |
5 | 링크 설계의 기술 | 내부/외부 링크 흐름과 수익화 |
6 | 초심자에게 | 심리적 좌절과 회복의 과정 |
7 | 에필로그 | 자동화된 루틴과 블로거의 정체성 완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