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에서 단기간에 이상 급등하거나 과열 현상이 지속되는 종목이 있습니다. 이때 과도한 추종매매 또는 불공정 거래가 발생하는데요. 이를 예방하고 효과있는 균형 가격 발전을 도모하려고 만든 제도입니다.
최근에 많은 사람들을 웃고 울렸던 에코프로비엠 등 에코형제가 바로 대표 단기과열종목입니다.
단기과열종목은?
단기간 주가 흐름에 이상 급등한 종목 또는 투자 과열 현상이 계속적으로 발생하면서 한국거래소에서 과열된 종목을 해소 대상으로 지정했을 때 단기과열종목이라고 합니다. 거래소는 짧은 기간에 과열되는 종목을 지정하면서 일정한 조건에 부함하는 경우에는 지정예고 상태로 설정을 하고 이후 일정 거래일 이후에도 매매 과열 현상이 해소되지 않으면 지정 상태로 상태를 변경합니다.
한국거래소에서 단기간동안 과열된 종목으로 지정되면 이때부터는 3거래일간 단일가 매매로 주식 매매가 진행됩니다. 3거래일 간 매매는 단기과열종목으로 지정되면서 단일가 매매가 진행되면 투자자들의 주문이 즉시 체결되지 않습니다. 주문이 들어가면 일정시간 동안 모아서 매매/매도에 체결 절차가 진행됩니다.
ℹ️ 아무래도 단기간동안 고수익을 내려는 단타 현상이나 세력의 개입 막기 위한 대책이라고 생각됩니다.
이런 식으로 종목이 과열되었다고 지정되면 3거래일이 일정기간동안 진행되며 해제가 되기 위한 조건이 충족되면 다시 기본의 주식 매매/매도 주문 체결 처리로 풀어지게 됩니다.
단기과열종목 조건은?
앞서 말씀드렸던 내용에서 단기적으로 과열된 종목은 지정예고 및 지정으로 제재된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간단하게 설명드리면 지정예고 조건은 주가, 회전율, 변동성, 괴리율에 대해서 거래소가 판단하고 결정하게 됩니다.
지정예고 조건
- 주가 : 당일 종가와 비교했을 때 직전 40거래일 종가가 30% 이상 상승
- 회전율 : 최근 2거래일 간 평균 주식 회전율 지표가 직전 40거래일 회전율 평균 수비와 비교했을 때 500% 이상 증가
- 변동성 : 최근 2거래일 간 평균 일중변동성지표가 직전 40거래일 일중변동성지표 평균 수치보다 50%이상 증사
- 괴리율
- 종류주식과 관련된 요건
- 당일 종가 기준으로 종류주식의 가격과 해당하는 보통 주식 간 가격 괴리율이 50% 초과
지정 조건
위 지정예고 상태 조정을 받았음에도 매매 과열 상태가 계속해서 지속되면서 해소되지 않을 때 지정 조건이 성립됩니다. 이런 식으로 단기간 주식 매매가 과열이 식지 않으면 거래소는 종목을 단기과열 지정 상태로 만듭니다.
첫번째는 지정예고 세부조건 주가, 회전율, 변동성 조건이 지정예고가 된 날로부터 10거래일 이내 상황이 달라지지 않은 경우 지정이 됩니다. 두번째는 괴리율 조건이 해당되면서 지정예고가 된 날로부터 10거래일까지 변하지 않을 때도 단기과열종목을 지정합니다.
단기과열종목 해제는 언제될까?
한국거래소로부터 단기간 과열로 지정된 종목은 3거래일 체결 기간동안 단일가 매매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3거래일이라는 기간이 지나고 나면 다음 거래일부터는 자동적으로 해제가 됩니다. 그러나 모든 종목이 자동 해제가 되지 않는데 연장 조건에 해당된다면 지속됩니다.
어느 경우에 연장될까?
지정예고 3조건(주가, 회전율, 변동성)이 지속되는 경우 지정 종료일 종가가 지정일 전일의 종가와 비교했을 때 20% 이상 상승했을 때 1회 연장됩니다. 지정예고 조건에서 괴리율이 지속된다면 3거래일이 추가 연장되며 괴리율 조건이 해소되지 않는다면 반복적으로 연장하게 됩니다.
단기 매매 과열 종목을 매매할 때 유의사항
에코 3종목처럼 주가가 급등하기 시작하면 어떤 이유로 상승을 하는 것인지 정확한 정보를 파악해야 합니다. 상승하는 이유가 타당하다고 판단이 돼야 합니다.
짧은 기간 동안 주가가 급등했을 경우 세력이 개입했을 수도 있고 뉴스로 한순간 흐름을 타면 상승합니다.
주가가 급등하게 되는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충분히 안정된 가치가 있는지 확인하는 판단과 점검은 필수입니다. 갑자기 올라가는 주가는 뒤늦게 강력한 매수세를 기반으로 해서 이런 매수세가 계속된다면 의심해봐야 할 수도 있습니다. 물론 단일가 매매 지정이 되고 나서도 상승 흐름이 계속되는 경우도 있지만 판단은 본인에게 있다는 점은 명심하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