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지수가 미친 듯이 상승하고 있습니다. 주식관련 커뮤니티들을 보면 매우 부정적인 글이 많이 올라오는 것을 알 수 있죠. 다들 알고 있는 부분있는데 왜 자꾸 반복하는지 모르겠습니다. 버티는자는 웃고, 투덜거리면서 포기하는 사람들은 또 땅을 치고 후회할 겁니다.
묵묵하게 버티는 게 이긴다
지금처럼 경제 혼란 속의 공포지수 상승 뉴스만 보더라도 기업 파산, 부도, 줄도산 및 전쟁 관련 기사가 끊임없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이런 위기감이나 공포심을 조정하는 분위기에서 우리는 버텨야 한다는 겁니다.
한국 주식시장이 외국인들의 놀이터가 된 이유는 단타를 좋아하는 대한민국 민족의 특징 때문입니다. 우리는 단타로 큰 돈을 잃는 동안, 외국인들은 오랫동안 장기적인 투자로 수익을 내고 빠지는데 이게 너무 쉽다는 겁니다.
이런 투자는 나라, 계좌, 글로벌 경제 상황과 상관없이 본인 소신대로 묵묵히 시간을 보내면 되는겁니다.
위기는 늘 다른 형태로 온다.
지난 금융위기 사태, IMF 위기, 코로나 위기 등 다양한 방법으로 위기는 찾아봅니다. 탄다를 좋아하는 민족이고, 겁이 많으며 분위기에 잘 휩쓸리는 한국인은 주식시장에서는 너무 약한 모습을 보입니다.
우리가 예상하는 것과 다르게 장기투자를 하는 동안에는 너무나 많은 변수가 나타날 수 밖에 없습니다.
대한민국 경제는 계속해서 우상향하게 됩니다. 물론 급격하게 성장하는 시기는 이미 지났습니다. 운좋게 전기자동차, 2차전지, 코로나 백신 관련 바이오주 같은 일은 로또나 마찬가지입니다. 앞으르도 리스크는 분명히 존재합니다. 그러나 앞으로 성장할 가능성은 충분하기 때문에 가치를 믿고 투자해야 합니다.
공포지수 상승 후 호황기는 늘 다시 돌아온다.
경제는 늘 최악에 상황까지 악화될 수도 있으며, 반대로 황금기로 엄청나게 부흥하는 시기도 찾아옵니다. 코로나 이전 기준금리가 평균 0.5%까지 떨어지고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먹을 걱정 하나없이 돈 쓸 곳이 없어서 사치를 부리던 시기도 있었습니다.
글로벌 경제가 더 악화되면 기준금리는 낮출 수 밖에 없고, 돈을 푸는 정책을 펼쳐야 합니다. 지금의 암흑기가 얼마나 오랫동안 지속될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그걸 예측할 수 있다면 그는 인간이 아닌 신 입니다.
우리는 지금 느낌적인 느낌으로 돈을 꼴아박는 도박이나 투기를 하면 안됩니다. 정확한 눈을 가지고 투자를 할 수 있어야 합니다.
프스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