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픽스 뜻, 기준금리 신잔액 6개월 신규취급액 잔액기준이 뭘까? 뉴스를 보면 코픽스로 대출금리는 떨어지지 않고 오히려 오르죠. 그래서 대출을 받은 사람들은 이자 지옥은 여전합니다.
근데 기준금리는 알겠는데 대체 코픽스(COFIX, zhvlrtm) 금리는 뭘까요? 꼭 알아야 할 경제용어 50에서 이번 포스팅에서는 코픽스를 알려드리겠습니다.
코픽스가 무엇인가? COFIX
코픽스, COFIX는 Cost of Funds Index의 줄임말로 정보제공은행들의 자금조달금리를 가중 평균해서 산충한 자금조달비용지수라고 합니다. 코픽스의 중요한 역할은 주택담보대출의 기준금리라는 것 입니다.
정보제공은행
여기서 정보를 제공하는 은행은 국민은행, 신한, KEB하나, 농협, 기업, SC제일, 씨티 등 8개 금융사가 있습니다.
조달하는 자금은 예금, 적금, 상호부금, 주택부금, 금융채, 양도성예금증서(CD) 등 8개 수신 상품이 있습니다.
코픽스는 2019년 8월부터 요구불예금, 수시입출금식 저축성 예금이 코픽스 산식에 추가되서 반영되고 있습니다.
시중은행에서는 코픽스에 대출자들의 신용도를 반영해 일정률의 가산금리(스프레드)를 더해 대출금리로 결정하게 됩니다.
코픽스가 은행에 미치는 영향
코픽스 금리가 낮아지게 되면 그만큼 은행 입장에서는 적은 이자를 주더라도 돈을 확보가 가능합니다. 하지만 코픽스가 상승하게 되면 정반대에 상황을 겪게 됩니다
코픽스는 은행에서 결정하는 주택담보대출의 기준금리입니다. 따라서 코픽스 금리에 각 대출자의 신용도를 반영해서 가산금리(스프레드)를 더해 최종 금리가 결정되는겁니다.
코픽스 기준 종류와 산출 방법은?
코픽스는 계산 방법에 따라서 크게 잔액 기준과 신규취급액 기준으로 구분합니다. 또 신잔액 기준금리 COFIX, 단기 COFIX로 구분해서 공시되고 있습니다.
코픽스는 정보제공은행을 통해 실제로 취급한 수신상품 정보를 받습니다. 이후 수신상품의 금액과 금리를 가지고 가중평균을 해 산출하는 과정을 진행합니다.
우리가 대출을 받을 때 많이 보이는 COFIX, 코픽스 6개월 금리가 여기서 확인하는 겁니다.
산출대상 수신상품은?
- 정기예금
- 정기적금
- 상호부금
- 주택부금
- 양도성 예금증서
- 환매조건부채권매도
- 표지어음매출
- 금융채(후순위채, 전환사채 제외)
잔액기준 COFIX
잔액 기준은 매월 말 현재 조달자금 잔액을 기준으로 산정한 가중평균금리를 의미합니다.
신규 취급액 기준 COFIX
신규취급액 기준은 매월 새롭게 조달한 자금에 적용한 가중평균금리를 의미합니다.
가중평균 금리가 뭐죠?
금융기관의 실제 여수신금리 동향을 확인할 수 있는 지표를 의미합니다. 쉽게 설명하자면 시중 실세금리와 다른 개념으로 한국은행에서 매달 발표합니다. 이는 취급하는 금융상품의 금리를 사용빈도 또는 금액의 비중에 가중치를 두고 평균을 낸 금리를 말합니다.
단기 COFIX
주간마다 신규로 취급한 만기 3개월의 수신상품 금액의 가중평균금리입니다. 단기 코픽스는 주산 신규취급액을 가지고 산출합니다.
신잔액 기준 COFIX
상기의 산출대상 수신상품과 기타 예수금, 차입금, 경제성자금을 추가로 포함합니다. 포함한 후 대상월말 보유하고 있는 자금 잔액의 가중평균금리를 산출합니다.
여기서 일반자금은 상기 산출대상 수싲상품에 기타 예수금, 기타 차입금을 포함합니다.
기타 예수금은 은행간거래 정기예금과 비거주자예금이 있습니다.
기타 차입금은 한국은행차입금, 정부차입금, 후순위채, 전환사채가 있습니다.
결제성자금은 전체 결제성자금 중에서 대출재원으로 사용될 것이라고 추산되는 금액을 반영합니다.
코픽스 공시일자는 언제인가요?
신규취급액기준, 잔액기준, 신 잔액기준 COFIX는 매월 15일, 15시(오후3시)에 공시하고 있습니다.
단기 COFIX는 매주 3번째 영업일마다 공시됩니다. 단, 해당주의 영업일이 2일 이하일 때는 그 주에는 공시되지 않고 그 다음주에 합산해서 공시된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